[서세원의화요스페셜] '진달래꽃필때까지' 뒷얘기
기사입력 1998년 01월 19일 15시 22분
염정아 유태웅 허진 노현희 등 KBS 2TV 화제드라마 `진달래꽃 필때까지'팀이 20일 밤 방송되는 2TV `서세원의 화요스페셜'에서 나와 제작 뒷얘기를 낱낱이 공개한다.
특히 염정아는 자신이 선배 박원숙과 함께 북한테러 위협 보도직후 방송을 한번 펑크냈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얘기한다. 작년 12월초 사건 직후 두 사람은 연출자의 "죽어도 내가 먼저 죽으니까 걱정말라"는 설득끝에 출연을 재개했을 정도로 급박했었다고 한다.
또한 `진달래∼' 중 안기부가 보유하지 못한 실제 기쁨조 장면을 KBS가 극비 입수, 이를 그대로 재현한 제작노력도 보여주고, 귀순PD인 정성산씨도 나와 `북한의 연예가'와 `북한 바로알기'에 관해 상세히 공개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