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리조텔] '알뜰' IMF여행상품 나왔다
기사입력 1998년 01월 16일 15시 31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장 안에 있는 강원도 양양의 프레야 낙산리조텔이 파격적인 IMF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작년 12월 거평그룹에서 개관한 낙산리조텔은 최근 알프스리조트 및 양양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행복만들기 겨울여행' 패키지를 선보여 겨울휴가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낙산리조텔이 내놓은 1박2일짜리 `행복만들기 겨울여행'은 리조텔 안의 해수온천을 즐기고, 낙산사 쿵쿵산, 망상해수욕장 등 관광명소도 둘러볼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시청 뒤편에서 출발하는데, 요금은 회원가 기준 콘도 1박 요금과 비슷한 4만1천원(식사는 각자 해결)이다.
하루 일정을 추가해 2박3일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셔틀버스로 20분 거리의 알프스 리조트에 들러 30% 할인된 리프트와 스키 렌털 요금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거평그룹에서 지난 해 12월에 개관한 낙산리조텔은 500실 규모의 콘도 객실과 국제규모의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한-양식당, 나이트클럽, 볼링장, 해수사우나, 풀장 등 종합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낙산리조텔의 최돈성 판촉팀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양양지역 축제와 연계해 4계절 패키지 여행상품을 계속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02)777-7588∼9
[나성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