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정상남 '부상' 훈련 중단
기사입력 1998년 01월 16일 15시 31분
올해 포항 스틸러스에 1순위로 입단한 `대형 루키' 정상남（24．FW）이 오른쪽 발바닥 부상으로 팀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정상남은 지난주 청소년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중 부상으로 지난 14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는데 4주치료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항 숙소에서 머물고 있는 정상남은 팀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채 실내에서 웨이트훈련만 하고 있다.
올시즌 1순위로 뽑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포항으로선 `고졸루키' 이동국에 이어 정상남마저 부상해 다음달 11일 중국 상해에서 벌어지는 제17회 아시아클럽컵 동부지역 4강전 출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