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신세계 백화점 모델
기사입력 1998년 01월 15일 15시 28분
톱스타들이 릴레이 CF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해 연말 신세계 백화점 CF모델로 계약한 황신혜에 이어 14일 전도연 고소영이 신세계백화점의 바통 터치 CF모델로 계약했다.
이례적인 것은 이들의 CF계약 기간이 단 15일이라는 것. 또 촬영을 단 한번 하는 단발 조건인데도 이들의 인기도를 감안해 비교적 고액인 4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 15일은 TV CF로서 최단기 기록이기도 하다. 재작년 하이트맥주에서 연예인 등 사회 명사가 벌인 CF도 릴레이식이었지만, 이는 각 개인별 2∼3개월 기간이었다.
황신혜는 지난해 연말 계약 직후 촬영해 현재 CF가 방송 중에 있다. 2번타자 전도연편은 2월 졸업 시즌에 맞춰 적합한 CF 내용으로 촬영한 다음 내보낼 예정이며, 고소영편은 3월 입학 시즌에 방송할 계획.
이번 릴레이 CF에는 이들외에도, 유동근 등 현재 활동 중인 8명의 연예계 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