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단신] 레포츠 배우며 사랑찾기
기사입력 1998년 01월 15일 15시 28분
`스쿼시도 배우고 연인도 만들고…'.
스쿼시와 라켓볼 등 겨울철 실내스포츠를 즐기는 이색미팅이 열린다.
배우자 정보회사 ㈜듀오는 18일 서울 서초동 ING 스포츠센터에서 미혼남녀 160명을 상대로 `라쿼시 미팅'을 연다.
먼저 전문가로부터 스쿼시와 라켓볼 경기요령을 배운 뒤 남녀 각 4명씩 8명이 한 조가 돼 경기를 치르는데 10분씩 계속해서 파트너를 바꾸기 때문에 다른 행사때보다 훨씬 많은 이성을 접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파트너가 정해지면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의 라쿼시 커플을 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02）584－1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