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김상문 6,500만원 사인
기사입력 1998년 01월 13일 17시 26분
부산 대우의 김상문（31）과 류웅렬（30）이 12일 구단과의 올시즌 연봉협상서 나란히 6천500만원에 사인했다.
작년시즌 각각 4천500만원을 받았던 이들은 라피도컵 아디다스컵 프로스펙스컵 등 팀의 리그 3관왕 달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IMF한파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무려 44％ 인상됐다.
또 3천만원을 받았던 김재영은 50％가 인상된 4천500만원을 받게 됐다.
천안 일화의 스트라이커 미첼（25）이 오는 2월3일 부르키나 파소에서 개막되는 아프리카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카메룬 대표인 미첼은 작년 9월20일 일화로 이적한 이후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팀의 오니시 강화부장이 12일 입국, 대우축구단을 방문했다.
오니시 부장은 최근 대우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세레소의 미드필더 테츠를 격려하고 대우와의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한 뒤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의 전용연습구장서 동계훈련을 해온 천안 일화가 15일 제주도로 이동,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일화는 선비치 호텔에 머물면서 2월 초순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또 수원 삼성은 12일 거제도로 이동, 제2차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