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이연걸 헐리우드 진출
기사입력 1998년 01월 13일 17시 25분
`황비홍' 시리즈로 유명한 홍콩스타 이연걸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연걸은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리셀 웨폰' 시리즈의 4탄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연걸은 의혈 형사 멜 깁슨과 대결을 벌이는 아시아 범죄조직의 보스역을 맡게 된다.
오는 16일 첫촬영에 들어가는 리차드 도너 감독의 `리셀 웨폰 4'에는 멜 깁슨과 이연걸 이외에 대니 글로버, 조 페시, 르네 르소 등이 출연한다.
KBS 드라마스페셜 `아씨'가 2주 연장방송된다.
`아씨'는 방송 3사의 드라마 축소방침에 따라 1월말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2월 중순까지 2주 연장됐다.
제작진은 "반응이 계속해서 괜찮다면 시간대를 옮겨 예정했던 50회를 채울 것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을 시작한 KBS 일요스페셜 `한반도 탄생 30억년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한반도 탄생…'은 한반도 전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3개국에 걸친 폭넓은 취재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 기법을 동원해 30억년에 걸친 한반도 과거를 완벽하게 복원한 작품.
3부작 다큐멘터리에 맞춰 3권으로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발간됐으며, 저자는 유정아씨. 한국해양연구소 장순근 박사, 서울대 최덕근 교수 등이 감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