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핫라인] 어머니-아내 '먹거리 작전' 나서
기사입력 1998년 01월 13일 13시 56분
○…주니치 이종범이 12일부터 조기 타격과 수비훈련에 들어가면서 나고야에 동행한 어머니 김귀남씨와 부인 정정민씨도 본격적인 `뒷바라지 훈련'을 시작.
두사람은 이종범에게 맛있는 반찬을 해주기 위해 가장 먼저 나고야시내 슈퍼마켓의 위치와 상품 파악에 나섰다고.
이종범은 13일 훈련중 "한국에서 가져온 익은 김치와 나고야에서 산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가 맛있다"며 "나도 한－일 양국 야구의 장점을 모두 소화하겠다"고 음식과 야구를 비교해 `조화론'을 펼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