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주말엔 빅5이용권 유리'
기사입력 1998년 01월 11일 15시 17분
에버랜드가 IMF시대를 맞아 최근 `가계부담을 줄이면서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려보낼수 있는' 알뜰이용법을 소개했다.
▲장시간 대기를 해야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유이용권(2만2천원)보다 시간절약과 비용절감을 할수 있는 빅5권(1만9천원)을 이용하는게 좋다.
▲노약자나 어린 유아가 있는 가족은 입장권을 선택하라. 에버랜드는 계절별로 꽃축제(튤립, 장미, 백합, 국화)와 동물원, 퍼레이드, 레이저쇼등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
▲시중은행이나 신용카드사(삼성,LG,BC,국민)를 이용해 예매할 경우 자유이용권은 10%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
▲자녀를 4인이상 가진 가족은 연간회원권(22만원)이 안성맞춤. 1년동안 페스티벌월드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성인 자유이용권 가격이 2만2천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3∼4회만 이용해도 이익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또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30명 이상일 경우 단체할인을 받는게 좋다. 단체할인의 경우 자유이용권은 2만원, 빅5권은 1만8천원씩이다.
▲무조건적인 버스이용은 효율적이지 않다. 4인 이상일 경우엔 2만원(왕복 5천원 기준)이 드는 직행버스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효율적이고, 주말과 공휴일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