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신인 추가 드래프트 신청마감 13일
기사입력 1998년 01월 10일 14시 08분
천안 일화의 골잡이 미첼（25）이 카메룬 대표로 선발돼 다음달 3일 부르키나 파소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한다.
1m93의 장신인 미첼은 작년 9월20일 일화로 이적한 이후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또 시즌 막판에는 수비수로 변신, 상대 골잡이를 묶는 재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올시즌 신인 추가 드래프트의 신청을 마감한다.
연맹은 최근 실업팀의 잇따른 해체와 대입수능시험 탈락으로 선수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추가 드래프트를 실시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추가 드래프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연맹 회의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