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포항 정신력 강화 특강
기사입력 1998년 01월 08일 14시 11분
포항은 8일 크로아티아 청소년 및 올림픽대표 출신인 사비토비치（24．자그레브 클럽）와 2년간 계약했다.
1m86의 대형 수비수인 사비토비치의 계약조건은 계약금없이 이적료 34만달러（약 5억8천만원）에 연봉 6만6천달러（약 1억1천만원）이다.
포항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정신력 강화와 자기관리의식을 고취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이 특강엔 세종대 체육학과 이용수 교수와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신동성 박사가 초빙돼 `프로선수의 진정한 의미' `프로선수로서의 자질향상' `스포츠과학과 경기력 향상'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 삼성은 8일 강북 삼성병원에서 보유선수 31명에 대한 정기신체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삼성은 10일 오후 3시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어린이보육시설 동광원을 찾아 사인회와 선물 증정식을 갖고 불우 어린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