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전남GK 박종문 '수훈상'
기사입력 1998년 01월 06일 14시 08분
전남 드래곤즈의 GK 박종문（28）이 5일 소속팀에서 선정하는 `수훈상'을 수상했다.
박종문은 작년시즌 전남이 FA（축구협회）컵 우승을 비롯, 아디다스컵과 정규리그에서 각각 준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편 모범상은 송광환（32）, 신인상은 최윤열（24）이 각각 수상했다.
구랍 29일 상무에 입대했던 전남 드래곤즈의 김현수（25）가 논산훈련소에서 가진 신체검사서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판정을 받고 귀가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천안의 집에 머물고 있는 김현수는 병원에서 정밀진찰과 치료를 받고 2개월 뒤,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 입대할 예정이다.
부산 대우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차세대 유망주 야마토 데쓰를 5일 팀훈련에 합류시켰다.
하석주가 이적한 세레소구단과 선수교류를 합의한 바 있는 대우는 야마토 데쓰를 앞으로 3개월동안 대우의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실업 해체팀과 수능 탈락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연맹 회의실에서 98추가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연맹은 13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16일 추가드래프트 명단을 공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