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SBS-TV 'LA아리랑' 출연

기사입력 1998년 01월 06일 13시 37분


`코랜트' 전정희가 신년들자마자 드라마, 코미디프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코랜트'는 코미디와 드라마 양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기자를 일컫는 신조어.

작년 12월 SBS `70분 드라마－대한민국 104동'에도 출연했던 전정희는 11일 방송하는 SBS `LA아리랑－양치기 소년'편에 특별 출연한다.

극중 중심가족의 말썽꾸러기 정준이 집안 몰래 탁아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들을 돌봐 감동을 준다는 내용으로 전정희는 여기서 탁아소원장역을 맡았다.

현재 KBS 2TV `웃음과 행복사이'와 `슈퍼선데이' 코너에도 고정출연중.

`웃음…'에서는 `월매전'코너에서 주인공 박승대를 매번 골탕먹이는 푼수아낙 감초를 열연하고 있고 `슈퍼선데이'의 하이틴콩트 `우리들의 이야기'에서도 서점주인으로 나와 청소년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연기파 코미디언인 전정희는 재작년부터 `임꺽정' `짝' `드라마게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