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사랑의 화음'선사
기사입력 1998년 01월 04일 16시 28분
국내 톱가수 20여명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한목소리를 낸다.
박진영 임창정 김원준 이기찬 유리상자 양파 김조한 김혜림 조트리오 김현성 등은 한국판 `위 아 더 월드'인 `우리 함께라면'을 부른다.
작곡가 김형석의 프로젝트 앨범 `에이스 II'에 수록되는 이 노래는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모두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의 팝 R&B. 작사 작곡을 맡은 김형석은 "뭔가 뜻있는 일을 해 보고 싶어 시작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주위 가수들이 중지를 모아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에이스 II'는 지난해 김형석의 작품을 김건모 박진영 김정민 조규찬 등 톱가수들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프로젝트 앨범 `에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것. 김형석은 이번 `에이스 II' 앨범 수익금 중 일부를 소년소녀가장돕기에 내놓고, 콘서트도 열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