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기사입력 1997년 06월 30일 15시 07분
셔틀콕의 여왕 방수현, 야구스타 이만수 김성한, 씨름선수 이태현 등 스포츠 스타들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나섰다.
KBS1라디오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가 함께 펼치고 있는 이 캠페인에 사후 각막기증과 뇌사시 장기기증 등록을 마치고 참사랑을 실천한 것.
특히 이태현 김선창 모제욱 염원준 윤경호 김경수 박광덕 이기수 장준 외 모두 16명의 민속씨름선수들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97남원장사씨름대회 기간중 장기기증을 등록했다.
지난 2월부터 KBS1라디오가 첫 특집방송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5개월동안 2천500명이 장기기증을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KBS 1라디오에서는 18일 오후 2시20분부터 4시까지 6번째 특집방송을 내며 캠페인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