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내달 2일 음악회 열어
기사입력 1997년 06월 29일 14시 04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공항공단(이사장 염홍철)은 7월 2일 오후 2시, 4시 국제선 2청사 3층과 국내선 청사 2층에서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코리아 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현악4중주단과 서울 필하모닉 오페라 합창단원, 피아니스트 전혜승 최혜란이 출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연주 작품은 영화 `대부' `지붕 위의 바이올린',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등 친숙한 곡들.
재일교포 소프라노 전월선씨도 특별출연, `고려산천 내 사랑'과 `사랑의 찬가'를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