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미국서 촬영중예요'

기사입력 1997년 06월 29일 14시 04분


현재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중인 김혜수가 내달 4일 귀국한다.

현재 김혜수는 미국 뉴욕에서 미라 소르비노, 금성무 등과 함께 영화 `투 타이어드 투 다이'(진원석 감독－드림써치 제작)를 촬영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김혜수는 죽음을 앞둔 겐지(금성무)가 첫눈에 반한 여자 역할.

천사역의 미라 소르비노의 경우 지난 28일부터 촬영팀에 합류해 요즘 세 주인공이 함께 나오는 장면들을 집중적으로 찍고 있다는 소식. 모든 촬영을 끝내는 것은 내달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혜수는 CF촬영과 MBC `짝' 녹화 등 귀국 이후에도 빠듯한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