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선인장] 여관방 안에서 뭘 하길래?

기사입력 1997년 06월 28일 14시 14분



여관을 찾는 세쌍의 남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모텔 선인장'(박기용 감독_우노필름 제작)이 세트장 입구에 `관계자외 출입금지'를 써붙이고 철저한 출입통제하에 촬영을 진행중이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막바지 촬영을 진행중인 `모텔 선인장' 촬영팀은 다른 세트에서 촬영중인 영화팀에서 참관을 하려고해도 통제요원을 배치해 출입을 막고 있다는 것.

그 이유에 대해선 여관방이란 세트안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배우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해준다는 것과 함께 베드신 촬영이 상당부분 있기 때문일 것이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