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프로스펙스컵 축구]이원식 - 세르게이 연속골
기사입력 1997년 06월 26일 00시 57분
유공은 25일 목동구장에서 21일만에 재개된 97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대회 b조 경기서 이원식, 세르게이 연속골과 53일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윤정환의 '부활포'로 선두 삼성을 3대0으로 완파, 2승1패로 4위에서 2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유공은 창단 2년의 삼성에 첫승을 기록했다.
같은 B조의 대우는 남해종합운동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경기서 후반 45분 유고 용병 마니치의 극적인 결승골로 신생 대전을 1대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2승1무1패로 단독 선두가 됐다.
A조 경기선 포항이 후반 11분 홍도표의 헤딩결승골로 홈팀 현대를 1대0으로 셧아웃, 1승2무로 현대와 2,3위를 자리바꿈 했다.
같은 조의 안양 LG는 전북과 또다시 1대1로 비겨 역대 무승기록을 18게임으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