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결혼식장은 비행기 날개
기사입력 1997년 06월 19일 15시 18분
노르웨이의 남녀 한쌍이 나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 결혼할 계획이라고 노르웨이의 NTB통신이 보도.
NTB통신은 롤프 이사크센과 베이브케 뢰브달의 결혼 묘기가 오는 21일 스웨덴 중부 상공을 나는 복엽 비행기에서 거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증인으로 참석하는 비행교사 산나 스텐크비스트가 이들에게 비행기날개 위에서 떨어지지 않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랑신부는 낙하산 낙하경험을 가지고 있어 항공모험의 문외한은 아닌데 이들의 결혼식은 안전을 위해 조종석에 앉은 신부의 진행으로 약 10분간 거행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