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계획 잘짜면 경비제공
기사입력 1997년 06월 18일 14시 11분
`계획만 잘 짜면 배낭여행도 공짜'.
건국대는 올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배낭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는 `주제별 배낭여행'을 실시한다.
주제별 배낭여행이란 ▲환경생태 ▲산업경제 ▲정치경제 ▲문화역사 ▲과학기술 분야 등 모두 5개 테마로 나뉘어 2주간 외국을 돌아보는 배낭여행.
이번 행사에는 학업성적과 토익점수, 봉사활동 경력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 주제에 맞게 알찬 탐방 계획서를 제출한 학생 88명을 뽑아 학교에서 여행 경비의 70%를 부담해 준다.
전국의 의상학과 학생들이 한데 모여 패션 쇼를 벌인다.
전국 의류 관련학과 모임인 `I.F.U.N(Inter Fashion University Net)'은 오는 20일 오후 3, 7시에 모델라인 아트홀에서 제1회 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개 대학, 60여명의 의류 관련학과생들이 참여, 신세대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자유롭게 옷으로 표현할 예정이어서 기성 패션업계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