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건설] 축구회관 신축공사 맡아
기사입력 1997년 06월 13일 14시 43분
대우그룹 계열사인 신한건설（대표 홍성부）이 다음달 8일 착공되는 축구회관 신축공사를 맡게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오후 연맹 회의실에서 6개 건설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축구회관 공개입찰 결과 부산 대우가 추천한 신한건설이 55억9천790만원에 낙찰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일본프로축구 벨마레 히라쓰카에 입단한 홍명보（28．전 포항）가 배번 37번을 받았다.
구단측은 당초 홍명보에게 한국 고유번호인 20번을 주려고 했으나 이미 해당번호를 단 선수가 있어 시즌 후 번호를 조정해 준다는 조건으로 입단순서에 따라 37번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