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플린트] 법대생 대상 시사회

기사입력 1997년 06월 13일 14시 25분


97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각본상을 차지한 밀로스 포먼 감독의 영화 `래리 플린트'가 내달 국내개봉을 앞두고, 서울지역 법대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1일 남산빌딩 감독협회시사실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선 영화속 래리 플린트에 대한 판결, 소설가 장정일씨 사건에 대한 판결 등에 대해 젊은 법학도들의 의견을 수집할 예정.

이 영화는 표현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20여년을 정부와 싸운 포르노 잡지 `허슬러'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문의 (02-578-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