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서울 예술단 가무악
기사입력 1997년 06월 13일 13시 57분
예술의 전당이 마련한 97청소년 음악회 `금난새와 함께 떠나는 세계의 음악여행'이 21일 오후 6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 네번째 여행지는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
오페라 탄생 4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가 국민음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로시니, 벨리니, 베르디, 푸치니 등 대표적인 작곡가를 배출한 문화적 배경, 작품에 얽힌 일화 등을 소개한다.
연주 작품은 로시니의 `빌헬름텔' 서곡,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이여',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오페라 아리아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금난새씨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소프라노 김수연씨가 협연을 펼친다. 반주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02)580－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