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매직존슨 올스타팀' 초청경기
기사입력 1997년 06월 12일 15시 11분
스포츠조선은 조선일보사와 함께 불멸의 NBA스타 매직 존슨이 이끄는 매직 올스타팀을 초청,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대우 제우스（14일）, SBS 스타즈（15일）와의 친선경기를 마련합니다.
`코트의 마술사'로 불리며 NBA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매직 존슨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드림팀_Ⅰ'의 멤버로 우승을 이끈뒤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임을 스스로 밝히고 은퇴, 세계 농구계에 충격을 던진 바 있습니다.
매직 존슨은 이후 매직 올스타팀을 구성, 세계를 순회하며 에이즈 예방 및 NBA 홍보사절로 활약해 왔으며 95∼96시즌에는 NBA 코트에 복귀해 전성기의 위력을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프로농구 원년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청경기에는 대우와 SBS가 원년을 빛낸 용병들을 특별 초청, 경기를 펼치기로 해 멋진 한판승부가 예상됩니다.
■일시:6월14일（토） 오후 3시 대우증권 제우스, 15일（일） 오후 2시 SBS 스타즈
■장소: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후원:SBS, 스팔딩
■입장권: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경기안내-문의:예스컴（☎782-4595）
주최:스포츠조선-조선일보 협찬:한국펩시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