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차범근 '5월의 아시아감독' 선정
기사입력 1997년 06월 12일 15시 05분
● 월드컵축구 대표팀의 차범근감독이 `5월의 아시아 감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지난 1월 부임, 한국을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시키는 등 탁월한 지도능력을 발휘한 한국의 차범근 감독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벨마레 히라쓰카 소속이면서 국가대표인 나카타 히데토시는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이달의 팀'은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팀이 차지했다.
● 대우 축구단은 11일 용인 대우 연수원에서 가진 실업팀 이랜드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완승했다.
대우는 2년생인 최월규가 2골, 우성용이 1골을 터뜨렸다.
대우는 12일과 14일에도 명지대, 아주대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부천 유공의 김기동이 13일 서울 서초동 김준식 정형외과에서 연골제거 수술을 받는다.
김기동은 지난 4월16일 아디다스컵 8차전 울산 현대와의 경기서 김종건에게 차여 무릎을 다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