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휴식도 취하고 일도하고'
기사입력 1997년 06월 11일 14시 40분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의 환상적인 여행이었죠."
`새끼하마' 이영자가 10일 휴식을 겸한 4박5일 일정의 괌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자신이 MC 겸 연기자로 출연중인 SBS TV `아이러브 코미디'의 시트콤 외주 제작자로서의 사전 현지답사.
현재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안에 `TV시티'라는 코미디프로 외주제작 겸 이벤트사를 차리고 활동중이며 홍진경과 함께 최근엔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세했다.
방송활동에만 전념하기 위해 올초부터 5년째 해오던 밤무대 출연도 올 스톱한 그녀는 "이젠 프로그램 제작자로도 한번 튀어볼 참"이라고 자신만만.
이영자는 "일을 핑계삼아 때이른 여름휴가도 즐기고 왔다"며 어린이같은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이영자는 당초 `TV시티' 스태프와 홍진경 정선희를 동행시킬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 모두 중요한 녹화가 끼어있어 포기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