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누드 재킷 앨범' 내일 공개
기사입력 1997년 06월 10일 15시 11분
앨범 재킷을 자신의 누드사진으로 꾸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룰라의 전 멤버 김지현（25）의 앨범 발매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벌써부터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미 앨범 제목부터 섹시 컬러를 물씬 풍기는 `캣스 아이（Cat's Eye）'라 정해 화제는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데 문제는 "과연 어느만큼 그녀가 몸매를 공개했느냐?"는 것.
이웃 홍콩에선 이처럼 가수들이 자신의 멋진 누드사진을 앨범 재킷으로 내세운 예가 몇몇 있지만 국내에선 김지현 케이스가 처음이라 뉴스도 맞물려 있다.
이런 쇼킹한 화제에 걸맞게 앨범 수록곡들도 `캣스 아이' `뱀파이어' `비너스' 등 제목부터 김지현의 폭발적 관능미를 감지케 하는 분위기 일색이다.
특히 김지현은 마치 영화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기발한 의상을 멀리 프랑스에서 주문해 D데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현은 이밖에도 영화 `더티댄싱'의 정열적인 춤처럼 허리를 중심으로 360도 휘감아도는 육감적인 춤도 준비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한다.
김지현의 솔로 앨범은 21일 전국 레코드 소매상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