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배도환] '다시 뭉쳤다'
기사입력 1997년 06월 09일 14시 07분
KBS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코믹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손현주와 배도환이 다시 신발끈을 고쳐 맸다.
8일 첫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아침드라마 `행복한 아침'에서 고교동창 사이인 피자집 주방장과 스포츠센터 업무과장으로 각각 등장, 또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스포츠센터를 배경으로 두형제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 이 드라마에서 손현주는 `피자는 예술'이라는 모토로 한국형 피자를 개발하려고 애쓰는 피자집 주방장 `손현태'로 등장한다.
배도환은 성격이 불같아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솔직하고 남자다운 스포츠센터 업무과장 `배도통'을 맡는다.
둘다 강이(황은하)를 마음에 두고 접근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행복한 아침'에는 올해 슈퍼탤런트 대상을 차지한 황은하와 가수 이기찬을 비롯해 이정길 선우은숙 송승환 이혜숙 등이 함께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