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최강 호주 제압
기사입력 1997년 06월 08일 14시 37분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세계최강 호주를 제압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제6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여자하키대회 예선리그 마지막경기서 최미순 이지영의 연속 필드골에 이은 김명옥（이상 한국통신）의 마무리 페널티스트로크로 96애틀랜타올림픽 우승팀 호주를 3대2로 꺾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그러나 한국은 3승2패로 독일（3승2무）과 호주（3승1무1패）에 이어 3위를 마크, 3, 4위전으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