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신한국당고문] 음반취입 화제
기사입력 1997년 06월 08일 14시 37분
신한국당의 대권주자 가운데 한사람인 이한동 고문이 음반을 취입해 화제다.
이고문은 8일 경기 인덕원 4거리에 있는 태광녹음실에서 마지막 녹음작업을 마쳤다.
이번 이고문의 가수데뷔는 （주）tms（대표 이윤경）와 동아기획（대표 김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저명인사 장애인돕기 기금 마련 음반제작의 하나.
이고문은 음반에서 신곡 `사랑의 빛'과 이탈리아 가곡 등 2곡을 부른다.
이 음반에는 이고문 외에 이소라, 한영애, 김현철, 빛과 소금 등 동아기획 소속 가수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 음반에서 이고문의 수입은 출고가의 5％로 전액 장애인돕기에 쓰여진다.
그동안 이고문은 동아 TV `미시공화국', MBC `임성훈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탁월한 노래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이고문의 노래실력은 성악가도 부르기 힘들다는 `별은 빛나건만' 등의 가곡을 거뜬히 소화해내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