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시티코리아] 한국최고 여대생 미인은?
기사입력 1997년 06월 06일 15시 25분
97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코리아 대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펼쳐진다.
국제문화협회(이사장 이호순)가 주최하고 스포츠 조선, KBS와 ISUP(세계대학총장회의)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지역 예선을 거친 58명의 여대생들이 참가해 미를 겨룬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 대회는 한국 최고의 지성미를 갖춘 미인을 뽑는 자리. 한복 수영복 이브닝 드레스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덕체를 갖춘 미인을 선발한다.
지덕체 입상자는 각각 200만, 150만,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오는 9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97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한다.
본대회에 앞서 2일부터 6일간의 합숙에 들어간 후보자들은 양로원 고아원 용인 민속촌 판문점 등을 방문하고 헌혈 캠페인, 교통 캠페인 등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자료와 후보자들의 프로필은 PC통신 하이텔에 공개되며 `go missuniv'를 통해 일반인들도 인기상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