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스탈링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
기사입력 1997년 06월 06일 13시 51분
12∼18세의 재능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미국의 스탈링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7일부터 11일까지 내한 순회공연을 갖는다.
스탈링 체임버는 지휘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쿠르트 사스만스하우스에 의해 지난 87년 창단된 젊은 실내악단.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해외공연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탄력있는 화음을 선사, `영재들의 최상의 도약대'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27명의 단원들은 `바이올린의 대모' 도로시 딜레이로부터 특별 마스터클래스를 받는다.
보로딘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7일), 비에냐프스키의 `폴로네이즈 A장조',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11일)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소연, 플루티스트 고수연이 협연한다.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오후 3시) ▲9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10일 청주 예술의전당 ▲11일 호암아트홀 (이상 오후 7시 30분). (02)545－2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