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균동] 여자주인공 2명 모집
기사입력 1997년 06월 05일 14시 24분
여균동 감독이 자신의 신작 `죽이는 이야기'(한맥 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출연할 2명의 여주인공을 모집한다.
7월 크랭크 인 예정인 `죽이는 남자'는 여관 종업원이 몰래 카메라로 방안을 찍은 사건에 힌트를 얻어 시작된 영화.
삼류 영화감독 구이도, 포르노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하려는 말희, 그녀의 대역이라도 불사하겠다며 온몸을 던지는 춘자 사이에 일어나는 섹시하고 코믹한 사건들을 다룰 에로틱 코미디 영화다.
남자주인공 구이도역엔 문성근이 캐스팅된 상태.
말희역과 춘자역에 출연할 신인 여배우의 신청마감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오디션을 거쳐 2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
문의 (02)771－39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