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설'람세스' 전 5권 완간

기사입력 1997년 06월 03일 15시 09분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의 장편소설 `람세스'(문학동네)가 전5권으로 완간됐다.

지난 3월말 첫권이 나오면서부터 국내 출판계에 이집트바람을 몰고온 `람세스'는 신혼여행지였던 이집트에 반해 이집트학 박사까지 된 저자의 대표작.

95년 가을 첫권을 내놓자마자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람세스'는 고대 이집트 제19왕조의 파라오 세티의 둘째 아들이며 고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예술과 과학, 종교와 건축의 전성기를 주도한 인물로 꼽히는 `신이 되고자 한 사내' 람세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