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계] '음반 프리랜서 모임' 출범
기사입력 1997년 06월 03일 15시 09분
한국레코딩프리랜서센터(대표 여야성)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달 7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있은 예비모임에 모두 172명의 관련업종 관계자들이 참석, 뜻을 모은 이 모임은 상업용 음반의 곡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광고, 방송, 영화음악에서 각종 홍보음악까지 음악에 관련한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는 프리랜서 음악가들의 모임체.
특히 음악수요 분야인 방송, 영화, 광고계 인물까지 참석, 명실상부한 음악공동체로 태동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끄는 단체다.
가요계쪽에선 기획, 작사, 작곡, 편곡, 연주, 가창, 기술, 제작 등 음악관련 모든 분과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단체다.
프리랜서센터는 이에따라 현재 제작중인 30만부의 센터안내책자를 레코드회사를 비롯해 영화사 광고사 등에 발송하기 위해 현재 최종작업중에 있다고 밝힌다.
한편 프리랜서센터는 고아원 소년원 양로원 등에는 무료로 원가 등 주문노래 보급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2)744－9560 팩스 765－6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