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 가정집 흉기강도 하사관 긴급체포
기사입력 1997년 06월 02일 15시 26분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가정집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해군 모부대 소속 김진석하사（22．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하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20분쯤 옆집 이모씨（24．여．회사원）의 집 화장실 창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해 잠자고 있던 이씨 자매를 마구 때린뒤 흉기로 위협,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현금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