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설악산 호텔예약 매진
기사입력 1997년 05월 30일 14시 35분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강원도 설악산 일대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예약이 매진됐다.
30일 설악권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 일대 주요 호텔 및 콘도미니엄은 현충일인 6일과 주말인 7일, 휴일인 8일로 이어지는 황금의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미 콘도회원 및 관광객들의 예약이 끝나 6천여 객실이 모두 찼다.
더욱이 국립공원 설악산의 등산로가 대부분 개방된데다 휴일인 8일 속초에서 제2회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도 개최돼 설악권에는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