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때문에] 단체 CF 출연
기사입력 1997년 05월 30일 14시 26분
KBS 1TV 인기일일극 `정때문에'팀이 단체 CF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때문에'의 서인석 윤미라 이재룡 박선영 등은 일양약품의 `영비천'에 단체로 광고모델로 출연, 여기서 모은 6천만원을 30일 오전 한국방송연기자협회（회장 서인석）에 전달했다.
이같은 일은 작년부터 방송연기자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인석씨가 협회 자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그동안 벌였던 재원충당 사업의 일환.
현재 40％에 다가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정때문에'에서 큰아들로 출연하고 있는 서인석은 출연팀에 협조를 구해 이번 CF계약을 성사시켰다.
서인석 회장은 "이번에 참가한 사람은 4명이지만,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 많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협회 기금마련 외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불우연기자를 돕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