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동원 드림스' 아이스하키단 출범
기사입력 1997년 05월 27일 14시 54분
`동원 드림스' 아이스하키단（단장 김순구 동원산업 전무）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동원 드림스' 아이스하키단은 김삼덕 감독과 러시아에서 영입한 아나톨리 코치가 코칭스태프를 이루고 있으며 현 국가대표 박규호와 전 국가대표 김희우 이동호 등 1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동원 드림스'의 출범으로 국내 아이스하키단은 만도, 쌍방울, 현대정유를 포함해 모두 4개팀으로 늘었다.
또한 올해말쯤 국민생명이 창단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올겨울부터는 국내 아이스하키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