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기아, 부산-서울-광명서 우승자축행사
기사입력 1997년 05월 27일 14시 47분
프로농구 원년 챔피언인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다양한 우승 자축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연고지인 부산에서 시작돼 다음달 5일에는 서울, 8일에는 광명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부산시민 축제 한마당'이란 부제가 붙은 31일의 부산행사는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데1부에서는 지역단체장, 국회의원, 농구관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컵 봉납식과 고교육성 지원금전달 등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벅' `양파' 등 신세대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부산행사에는 아벨라 1대, 삼천리자전거 50대, 무선전화기 등이 경품으로 걸려있으며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무선호출기가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로 주어진다.
서울에서는 다음달 5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승 축하의 밤'이 열리며 8일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광명시청 운동장에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