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핫라인] 9박10일 최장기 원정
기사입력 1997년 05월 23일 14시 58분
○…선동열이 시즌 개막이후 최장기 원정을 위해 23일 나고야를 떠났다.
23일 낮 12시15분발 비행기편으로 모리오카로 이동해 모리오카와 센다이에서 요코하마와 2연전을 갖는다.
이어 고시엔 한신 3연전（26∼2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 야쿠르트 2연전（30일∼다음달 1일） 등 9박10일간 4개 도시에서 7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동열은 "장기 원정인 만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잘먹고 잘 자야겠다"며 적지에서의 세이브 행진을 다짐.
○…주니치 호시노감독이 역대 팀감독 가운데 최다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선동열이 세이브를 기록한 한신전 승리로 주니치감독 가운데 가장 많은 440승을 따낸 것.
호시노감독은 87∼91, 96∼97년의 7시즌동안 440승360패21무（0.550）를 기록했다.
역대 한팀 최다승 감독은 요미우리 가와카미로 14년 동안 1천66승.
현역최고로는 니혼햄 우에다감독이 오릭스의 전신 한큐시절 15년 동안 1천12승을 거둔게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