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마임축제] '무언의 몸짓' 세계와 만난다

기사입력 1997년 05월 22일 14시 35분

97 춘천국제마임축제가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5일 동안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시민회관, 그리고 시내 곳곳의 거리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한국마임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캐나다 호주 일본 이스라엘 프랑스 등 6개국 10개 극단과 국내 15개 극단 등 모두 25개 극단이 참가, 단독 또는 합동 공연을 펼친다.

특히 31일에는 모든 참가 극단이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무료 공연을 가질 예정. 다음은 이번 마임축제에서 공연될 작품.

■외국:▲P－타임(일본/프로젝트 P) ▲어느 기록의 힘(일본/소우키) ▲채플린 쇼(일본/추산)▲정신의 거울(폴란드/스테판 니지알코프스키) ▲텍스토미모(이스라엘/코비아사프/텍스토미모) ▲고고학적 잡동사니(프랑스/버나드 아이다니) ▲에뮤 퍼포먼스(호주/마이클 코휀) ▲네마리 개들의 이야기 (한국, 일본/고재경 이두성, 고지마야만쓰게 야마다 토시)

■국내:▲거리즉흥 마임(남궁호) ▲나비 외 다수(류승수) ▲햇님 달님 & 퍼포먼스 `절망'(판토스) ▲ㅁ.ㅅ 그리고 ㅂ(박미선) ▲가상현실(김용철) ▲천．지．인(천．지．인) ▲선－라인(사다리) ▲등반, 재채기, 나비와 꿈(임도완) ▲거리마임 주공연(김봉석)▲한국_캐나다_폴란드 합동공연(강지수) ▲다윗과 골리앗, 가면 만드는 사람, 골고다 언덕길(최경식) ▲거리즉흥 마임(김희성) ▲낙태(김원범) ▲즐거운 요리풍선 마임(강정균) ▲도라지 물, 물, 물(극단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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