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회 이모저모] 97미스코리아 홍보활동
기사입력 1997년 05월 06일 15시 24분
○…개폐회식 공식협찬사인 삼성그룹은 97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50명과 점보트론을 동원해 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역 광장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벌였다.
○…성화봉송에 나설 주자 801명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으로 영국인 마이클 더피 교수（51．동아대 영문과）가 포함돼 눈길.
더피 교수는 개막 하루 전날인 오는 9일 부산 동산 삼거리－하단 오거리까지 800m 구간을 다른 동료주자 6명과 함께 달리게 된다.
지난 88년 한국 해양대 교수로 부산땅을 밟은 그는 90년부터 동아대에서 영작문과 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경기대회 성화 채화식이 8일 오전 10시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채화주인 우병택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체육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두밍테 중국 NOC사무차장 등 중국대표 선발대 5명이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중국 선발대는 도착 즉시 중국 NOC 기념배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대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