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레이맨'→ '레이맨 플러스'로 재탄생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96년 상반기 게임차트 상위를 차지했던 `레이맨'이 교육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레이맨 플러스'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출시한 `레이맨 플러스'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게임이라는 점이 예전의 `레이맨'과는 차이를 두고 있다.
교육용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학습내용을 프랑스 교과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 보완했으며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1천800문항 이상의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즉 레이맨과 떠나는 여행은 기존의 단순한 게임과는 달리 공부도 하면서 재미도 얻을수 있는 이중효과를 거둘수 있는 셈.
게임은 행복이 무너져 버린 레이맨의 세계에 들어간 게이머가 빼앗겨버린 마법의 책을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예술의 거리를 비롯한 총 12개의 스테이지를 여행하며 자연스레 영어단어와 발음법 및 수학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실행자는 영어와 수학 문제를 정확히 풀면 자연히 마법의 책을 되찾아 악의 구렁텅이에서 평화를 되살릴수 있다.
`레이맨 플러스'는 전반적으로 난이도 있는 레벨과 구성이 우수하며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기드문 교육용 게임이다.
구동환경은 486이상의 PC에서 무리없이 실행된다. 문의 (주)삼성 영상사업단 (02)3458－1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