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시티] 미녀대학생 70명 '미모'경연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97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국내 선발대회'가 다음달 7일 오후 6시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펼쳐진다.
국제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KBS와 ISUP(세계대학총장회의)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지역 예선을 거친 70명의 대학생 미녀들이 출전해 아름다움을 겨룬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미스 유니버시티 콘테스트는 인터뷰, 한복, 수영복, 이브닝 드레스 심사를 통해 지덕체를 갖춘 미인을 뽑는다.
입상자는 오는 9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97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하며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본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간의 합숙기간동안 양로원, 고아원, 용인 민속촌, 판문점을 방문하고 공해 추방 및 환경보전, 헌혈 캠페인 등을 펼친다.
한편 지역예선 대회는 지난달 3일 광주를 시작으로 2일 청주, 3일 경기인천 심사를 거쳤으며 13일 대전, 17일 전주, 20일 부산, 22일 강원, 24일 대구, 27일 서울, 6월 1일 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