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 상반신 누드 광고사진 구설수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남자 친구 휴 그랜트가 매춘부를 상대하다 경찰에 체포돼 덩달아 곤욕을 치렀던 여배우 겸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가 복수극을 펼치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파리－매치'라는 잡지에는 정체 불명의 남자가 상반신 누드를 드러낸 헐리의 등에 선탠 로션을 발라주는 사진이 실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리즈가 복수를 즐기고 있다'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검은 선글라스를 쓴 등 돌린 남자가 헐리의 등에 로션을 바르는 장면으로 할리우드의 헐리 저택 수영장에서 4월 11일 찍은 것으로 되어 있다.
헐리는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했으며 하의도 작은 천쪼가리에 끈만 달랑 달린 아슬아슬한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는 것.
그의 애인인 배우 그랜트는 지난 85년 할리우드에서 20달러를 주고 매춘부 디바인 브라운과 오럴 섹스를 하다가 적발돼 창피를 톡톡히 당했었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커플의 뒷얘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