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니콜슨] 사생활 위기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영화배우 잭 니콜슨의 사생활을 파헤친 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피터 톰슨이 쓴 `잭 니콜슨: 기로에 선 한 배우의 인생과 시대'(Life & Times Of An Actor On The Edge)'라는 제목의 이 책은 밝혀지지 않았던 니콜슨의 어두운 삶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는 소문.
이 책에 따르면 니콜슨은 자신의 동성애 기질을 두려워 해 마약인 Ｌ.Ｓ.Ｄ.중독에 빠졌으며, 자신이 거세당했다는 환상에 사로잡히기도 했다는 것.
그는 또한 피임이나 임신 중절을 거부하는 인물로, 혼외 정사로 적어도 8명의 자식을 낳았고 최근 낳은 아이때문에 80만달러를 내주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영화 `포스트맨은 두번 벨을 울린다'를 찍을 때는 상대역 제시카 랭을 상대로 실제로 섹스의 분위기를 잡는다며 성적 흥분 상태를 만드는데 45분간이나 소요하는 기이한 성격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니콜슨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