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제품 구입할때 감각-품질 선호
기사입력 1997년 05월 03일 15시 00분
동방기획 등 7개 광고대행사가 최근 전국 25∼34세 여성 7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들은 속옷을 고를때 고려사항을 감각(59.8%) 품질(45.5%) 분위기(30.8%) 순으로 꼽았으며 캐주얼은 감각(58.2%) 개성(46.2%) 품질(43.3%), 정장은 감각(60%) 분위기(41.3%) 고급스러움(41.1%) 등의 순이었다.
화장품도 감각(61%)이 가장 높았고 기능품질(50.6%) 광고(23.6%) 유행(23.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제품 구입경로는 화장품의 경우 재래시장(42.4%) 전문대리점(17.2%) 가격파괴점(16.8%), 속옷은 상설할인매장(22.9%) 전문대리점(21.6%) 백화점(16.8%) 등이었다.
정장류는 3∼5벌을 갖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3.4%로 가장 많았고 숙녀화도 3∼5켤레가 46.5%를 차지했다.
화장품 이용빈도는 기초화장품의 경우 스킨로션(91.3%) 밀크로션(88.5%) 아스티리젠트(85.3%) 순이었고 색조화장품은 립스틱(51.4%) 트윈케이크(41.2%) 콤팩트(40.1%) 등이었다.
한편 백화점 이용빈도는 "한달에 한번 간다"고 답한 응답자가 4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주일에 1회 이상"(11.3%)의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