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女농구선수권] 한국 예선1위 준결행
기사입력 1997년 05월 02일 14시 43분
한국 여자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4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일 태국 방콕 니미트부트르체육관에서 벌어진 1부예선 풀리그 4차전서 선수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홈팀 태국을 95대71로 제압,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계속 유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번 대회 득점왕을 노리는 유영주(선경증권)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8득점하면서 이 대회 통산 100점을 마크, 94점을 기록중인 `아시아의 마녀' 정하이샤(중국)를 앞질렀다.
한국에 패배한 중국은 대만을 100대62로 대파하고 3승1패를 마크했다.
